반값 할인에 정부 쿠폰…오늘 영화관 가면 '좀비딸'·'전독시'가 1000원

김보영 2025. 7. 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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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늘(30일) 영화관에 가면 정부가 지급한 영화 할인 쿠폰으로 최저 가격 1000원에 '좀비딸'(감독 필감성)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전독시), 'F1 더 무비'(감독 조셉 코신스키, 'F1') 등 신작들을 즐길 수 있다.

정부의 영화 쿠폰은 통신사 멤버십 할인을 제외한 경로, 장애인 우대, 문화가 있는 날 할인 혜택과 중복 사용 가능한 만큼 오늘 '좀비딸'을 관람하는 관객들은 모든 할인을 적용하면 1000원에 '좀비딸'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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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문화가 있는 날 할인…정부 쿠폰과 중복 적용
'좀비딸' 오늘 개봉…파격 할인 기대감에 예매량 30만 돌파
정부 할인 쿠폰 최대 수혜작 기대…극장가 활기 찾나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늘(30일) 영화관에 가면 정부가 지급한 영화 할인 쿠폰으로 최저 가격 1000원에 ‘좀비딸’(감독 필감성)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전독시), ‘F1 더 무비’(감독 조셉 코신스키, ‘F1’) 등 신작들을 즐길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일반 멀티플렉스 극장 기준 2D 상영관 티켓을 절반 할인된 700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지난 25일부터 정부가 배포한 영화관 할인 쿠폰(6000원 할인)을 사용하면 1인당 티켓값이 1000원이 된다. 이에 업계에선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늘 극장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장 큰 수혜를 받게 될 작품이 오늘 개봉한 조정석 주연 영화 ‘좀비딸’이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2018년부터 연재한 네이버 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을 영화화했다. 조정석, 이정은, 최유리, 윤경호, 조여정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좀비딸’은 개봉을 하루 앞둔 지난 29일 올해 개봉작 최고 사전 예매량을 달성하며 흥행 신호탄을 쐈다.

‘좀비딸’은 지난 29일 오후 4시 45분 기준 사전 예매량 30만 장을 돌파했다. 이로써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상반기 화제작 ‘미키 17’(24만 4159장), 올해 가장 높은 예매량과 최다 관객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25만 5213장)은 물론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최고 흥행작 ‘파묘’(28만 132장)의 기록까지 뛰어넘은 결과로 올여름 극장가 가장 강력한 흥행 주자의 등장을 예고했다.

정부의 영화 할인 쿠폰 이벤트의 효과가 여름 휴가철, 폭염, 콘텐츠의 자체 화제성 등 여러 요소와 맞물려 ‘좀비딸’ 예매량의 폭발적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5일부터 민생 회복 및 극장가 소비 진작을 위해 6000원 영화 할인 쿠폰을 주요 영화관들에 배포했다. 정부의 영화 쿠폰은 통신사 멤버십 할인을 제외한 경로, 장애인 우대, 문화가 있는 날 할인 혜택과 중복 사용 가능한 만큼 오늘 ‘좀비딸’을 관람하는 관객들은 모든 할인을 적용하면 1000원에 ‘좀비딸’을 볼 수도 있다. ‘전독시’와 ‘F1’ 등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다른 작품들도 똑같이 2D 일반 상영관 기준 1000원에 즐길 수 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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