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연도마을 이주단지 명동2지구 내달 준공

조규홍 2025. 7. 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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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조성사업으로 생활 터전을 잃은 창원시 진해구 연도마을 주민들을 위한 이주단지가 오는 10월 모두 준공될 전망이다.

부산항 신항 개발로 생활 터전을 잃은 연도마을 주민들의 이주단지인 명동 2지구 조감도.

부산항 신항 개발로 생활 터전을 잃은 연도마을 주민들의 이주단지인 자은지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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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조성사업으로 생활 터전을 잃은 창원시 진해구 연도마을 주민들을 위한 이주단지가 오는 10월 모두 준공될 전망이다.

창원시는 명동2지구, 자은지구 이주단지가 각각 8월과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부산항 신항 개발로 생활 터전을 잃은 연도마을 주민들의 이주단지인 명동 2지구 조감도./창원시/

부산항 신항 개발로 생활 터전을 잃은 연도마을 주민들의 이주단지인 명동 2지구 조감도./창원시/

연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은 부산항만공사에서 시행한 신항 서컨테이너 부두개발에 따라 주거지를 잃게 된 연도마을 51가구 주민들을 위한 이주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5년 6월 부산항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명동1지구·명동2지구·자은지구 총 3개 구역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부산항만공사가 부담한다. 이 중 명동1지구는 2021년 12월에 준공을 마쳐 11가구가 이주를 완료했다.
부산항 신항 개발로 생활 터전을 잃은 연도마을 주민들의 이주단지인 자은지구 조감도./창원시/

부산항 신항 개발로 생활 터전을 잃은 연도마을 주민들의 이주단지인 자은지구 조감도./창원시/

명동2지구는 공정률 90%를 보이고 있고 1만6758㎡, 21가구 규모로 진해구 명동 22에 조성되고 있다. 자은동 547-4번지 일원의 자은지구는 19가구 규모(2만379㎡)로 공정률 85%를 보이고 있다. 명동2, 자은지구 모두 하반기 준공 후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이주민들에게 조성원가로 분양된다. 단지 내에는 주차장, 공원, 등산로 등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돼 있다.

이종덕 시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연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관리·감독하겠다”며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사회와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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