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산업연합회 총회 개최…쌀 임의자조금 설치계획 의결

이민우 기자 2025. 7. 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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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출범한 한국쌀산업연합회가 신규 회원사를 모집한 뒤 첫 총회를 개최했다.

미곡종합처리장(RPC) 중심의 쌀 임의자조금 설치계획을 의결한 연합회는 이르면 8월 중 정부 승인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연합회는 '쌀 임의자조금 설치계획서(안)'를 총회 안건으로 올려 심의·의결했다.

문병완 쌀산업연합회장(전남 보성농협 조합장)은 "급감하는 쌀 소비에 대응하고, 쌀산업 생태계를 변화시키고자 쌀 임의자조금 출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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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6~7월 신규 회원 모집…회원수 103개
거출금 1㎏당 10원 이내 계획
8월 중 계획서 정부 제출…12월까지 관리위 구성
29일 충북 청주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2025년 제1차 한국쌀산업연합회 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출범한 한국쌀산업연합회가 신규 회원사를 모집한 뒤 첫 총회를 개최했다. 미곡종합처리장(RPC) 중심의 쌀 임의자조금 설치계획을 의결한 연합회는 이르면 8월 중 정부 승인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쌀산업연합회는 29일 충북 청주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2025년 제1차 한국쌀산업연합회 총회’를 열었다. 연합회는 5월 창립 총회에서 임원진을 선출하고, 정관과 향후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관은 연합회가 임의자조금관리위원회 설치를 추진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6월부터 추가 회원을 모집했고, 7월11일까지 89곳의 신규 회원을 확보했다. 총회 개최일 기준 전체 회원수는 창립 회원을 포함해 103곳으로 집계됐다. 

이날 총회에는 103개 회원업체 중 95개 업체가 참여해 의결 정족수를 충족했다. 이에 연합회는 ‘쌀 임의자조금 설치계획서(안)’를 총회 안건으로 올려 심의·의결했다. 계획서에 따르면 임의자조금단체 회원자격은 ▲농수산업자에 해당하는 양곡도정업 신고업체 ▲정부지원 RPC 등이다. 

임의자조금 거출금 산정기준과 산정방법도 규정했다. 거출금은 1㎏당 10원 이내로, 전년도 각 회원업체의 쌀 판매물량을 곱해 산출할 계획이다. 거출 기간은 매년 3~5월이고, 조성 목표액은 거출금(140억원)과 정부보조금(140억원)을 합한 280억원이다.

자조금이 조성되면 ▲소비홍보(140억원) ▲수급안정(40억원) ▲수출활성화(30억원) ▲조사연구(20억원) 등 쌀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이날 의결한 설치계획서를 8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해 승인받을 방침이다. 이후 12월까지 임의자조금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1월부터 자조금 거출과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이같은 계획은 추후 관리위원회가 설치되면 재심의를 거쳐 수정될 수 있다. 

문병완 쌀산업연합회장(전남 보성농협 조합장)은 “급감하는 쌀 소비에 대응하고, 쌀산업 생태계를 변화시키고자 쌀 임의자조금 출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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