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니폼 입고 월드컵 뛰고 싶다" 맨유 탑급 유망주 좌절...연락없는 中, 결국 퀴라소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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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타히트 총은 중국의 연락을 받지 못했다.
중국 소후닷컴은 29일(한국시각) '퀴라소 매체 Vigilante Korsou에 따르면 화교 선수 총은 퀴라소 국가대표팀에서 뛰기로 결정을 내렸으며 9월에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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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타히트 총은 중국의 연락을 받지 못했다.
중국 소후닷컴은 29일(한국시각) '퀴라소 매체 Vigilante Korsou에 따르면 화교 선수 총은 퀴라소 국가대표팀에서 뛰기로 결정을 내렸으며 9월에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올해 초 총은 에이전트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자신의 유일한 목표는 중국 국가대표팀을 대표해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이라고 했고, 그는 중국에 대한 정체성과 소속감을 강하게 느낀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성의를 보이기 위해 총은 에이전트를 통해 자신은 귀화 비용이 전혀 필요 없으며, 중국 슈퍼리그 팀 입단을 마련해줄 필요도 없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 국적으로 전환하더라도 여전히 잉글랜드 및 유럽에서 활약할 수 있다. 하지만 반년이 지난 지금, 중국 대표팀은 이미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총이 기다렸던 중국 귀화 소식은 결국 일방적인 기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또 다른 중국 매체인 왕이도 '중국 축구에 있어 절대적인 큰 손실이다. 중국 대표팀은 또 한 명의 중량급 귀화 선수를 놓쳤다. 중국 축구 입장에서 총은 분명히 가장 귀화시킬 만한 있는 선수였다. 그러나 중국축구협회가 귀화를 주도하지 않았고, 결국 총은 중국 대표팀과 인연이 닿지 못했다. 이는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며 한탄했다.
1999년생인 총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성장하다가 재능을 인정받아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총은 맨유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서 빠르게 성장하면서 촉망받는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다. 맨유 1군 무대에도 어린 나이에 데뷔했으며 1군에서 16경기를 뛰었다.

총이 중국 국가대표팀에서 뛰길 원했던 건 핏줄 때문으로 보인다. 외할아버지가 중국계 사람이라서 총은 화교 출신으로 인정받을 수가 있었다. 총이 직접적으로 중국을 대표해서 뛰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는데도 불구하고, 중국축구협회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결국 총은 자신을 계속해서 설득한 퀴라소행을 결정했다.
총이 중국으로 향했다면 중국 축구에 엄청난 전력 상승이 됐을 것이다. 실력만 놓고 봤을 때 중국의 어느 선수와도 비교가 안되는 전력이다. 중국은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된 셈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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