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상케이블카 탈 때 거북선·판옥선 모형 함께 보세요"

김예나 2025. 7. 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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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타는 승강장에 조선시대 수군을 대표하는 거북선과 판옥선 모형이 전시된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는 31일부터 목포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승강장에서 전통 배 모형 상설 전시를 열고 거북선과 판옥선 모형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은석 국립해양유산연구소장은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조선통신사선 재현선 입항 행사에서 "판옥선, 거북선을 모두 복원해 항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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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유산연구소, 고하도 승강장에 1/30 크기 모형 상설 전시
거북선 모형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전남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타는 승강장에 조선시대 수군을 대표하는 거북선과 판옥선 모형이 전시된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는 31일부터 목포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승강장에서 전통 배 모형 상설 전시를 열고 거북선과 판옥선 모형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거북선과 판옥선은 조선 수군의 위력을 상징하는 유산이다.

판옥선은 평평한 갑판 위에 널판을 세워 덮개를 덮은 선박으로, 거북선 제작의 토대가 됐다고 알려져 있다. 판옥선과 거북선은 임진왜란 당시 수군의 주력 전함으로 쓰였다.

판옥선 모형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 공개하는 모형은 원형의 30분의 1 크기로 제작한 것이다.

전시가 열리는 고하도 지역은 충무공 이순신(1545∼1598) 장군이 명량대첩 이후 전열을 정비하고 전략을 구상했던 역사적 장소로도 의미가 크다고 연구소 측은 전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관계자는 "고증을 거쳐 정교하게 제작한 모형 배를 통해 조선시대 해양 방어 체계와 선박 구조, 조선 수군의 전략적 사고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소는 향후 거북선과 판옥선 복원·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석 국립해양유산연구소장은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조선통신사선 재현선 입항 행사에서 "판옥선, 거북선을 모두 복원해 항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 안내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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