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모니터 뜬다…프리미엄 OLED 힘주는 K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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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으로 디스플레이 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게이밍 모니터를 중심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게이밍 모니터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OLED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기술 난이도가 높고 부가가치가 큰 시장인 만큼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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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D, 고주사율·고밀도 모니터 개발
"프리미엄 OLED로 수익성 개선 기대"

업계는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 등에 따라 패널 시장이 전년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TV 수요가 정체돼 있어 패널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다만 게이밍 모니터를 중심으로 OLED 모니터 시장은 기대보다 더 선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게이밍 모니터는 응답이 빨라야 하며, 주사율과 색 재현율 역시 일반 모니터에 비해 높은 수준이 요구된다.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는 화면을 표현하는 방식상 응답 속도에 한계가 있는 반면, OLED의 응답 속도는 LCD보다 100배 빠른 만큼 잔상이 줄어들고 화면 전환이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업계는 OLED 모니터에 픽셀 밀도와 밝기, 주사율과 응답 속도를 높인 프리미엄 OLED 모니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초부터 UHD급 화질의 27형 퀀텀닷(QD) OLED 모니터를 출시했다. 이 모니터는 픽셀 밀도 166PPI(1인치당 픽셀 수) 이상으로 자발광 게이밍 모니터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220PPI 5K(5120x2880) 해상도를 구현한 27형 제품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세계 최초로 540헤르츠(㎐) 고주사율과 QHD 화질을 동시에 구현하는 모니터용 OLED 패널 개발에 성공했다. 화면이 1초당 540번 전환한다는 의미로, 속도감 있는 게임에서 높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하반기 내 540㎐ OLED 게이밍 패널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게이밍 모니터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OLED 모니터 시장에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게이밍 제품을 중심으로 모니터 OLED 비중이 증가해 올해 대형 OLED 패널 전체 출하량 중 1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게이밍 모니터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OLED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기술 난이도가 높고 부가가치가 큰 시장인 만큼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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