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30대 여성 흉기 찔려 사망…20대 남성 추적 중
【 앵커멘트 】 대전의 한 빌라 근처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성과 교제했던 20대 남성을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19구급차가 도착하고, 구급대원들이 한 여성을 들것에 실어 옮깁니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통제선을 설치합니다.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빌라 앞에서 한 남성이 3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 인터뷰 : 인근 주민 - "(구급대가) CPR하고 있었고 경찰들이 그 안에 들어가서 왔다 갔다 하고 경찰 통제선 치고 그러면서 칼 하나 들고…."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이곳에서 습격을 당한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20대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연인 사이로, 교제 기간 경찰에 남성과 관련해 4차례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술을 마시다 난동을 부렸고, 여성의 오토바이를 주지 않으면서, 주거 침입으로도 신고됐습니다.
지난달에는 다른 사람과의 시비로 현장을 벗어나려던 여성을 협박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성은 당시 경찰이 권유한 스마트워치를 거부하고 남성의 처벌도 원치 않았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피해 여성이) 전화를 안 받고 출석을 안 해서 진행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토대로 남성을 쫓는 한편, 구체적인 범행을 파악하기 위해 목격자를 상대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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