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n스타] ‘진달래꽃’ 마야, 방송 은퇴 후 수박 농사 중…호피 장화+작업복 근황 공개

조민정 2025. 7. 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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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야가 자연 속 힐링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마야는 자신의 SNS에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방랑 마야. 수박 농사에 정성 쏟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마야는 직접 재배한 방울 토마토와 고추를 손에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적한 산속을 맨발로 걸으며 "맨발 걷기는 사랑입니다"라는 메시지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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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마야가 자연 속 힐링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마야는 자신의 SNS에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방랑 마야. 수박 농사에 정성 쏟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너무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농사 짓느라 피드도 못 올리는 중. 더위 조심"이라며 소탈한 일상을 전했다.

사진 속 마야는 직접 재배한 방울 토마토와 고추를 손에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호피무늬 장화와 작업복 차림, 손가락 브이(V)를 그린 채 자연과 하나 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적한 산속을 맨발로 걸으며 "맨발 걷기는 사랑입니다"라는 메시지도 전해졌다.

마야는 2003년 데뷔곡 '진달래꽃'을 비롯해 '나를 외치다' '쿨하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대표적인 록 보컬리스트다. 그러나 현재 SNS 소개란에 "방송 딱 접었습니다. 이치를 알고 어리석지 않아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자 정진합니다"라는 문구를 남기며 사실상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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