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합의 기대감 ‘뚝’…뉴욕증시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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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주요국 간 무역합의가 연달아 이어지며 기대감이 사그라든 데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리면서 기준금리 결정이 임박한 여파로 풀이된다.
29일(미국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4.57포인트(0.46%) 내린 4만4632.99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은 2분기 실적 개선에도 주가가 4%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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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주요국 간 무역합의가 연달아 이어지며 기대감이 사그라든 데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리면서 기준금리 결정이 임박한 여파로 풀이된다.

29일(미국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4.57포인트(0.46%) 내린 4만4632.9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91포인트(0.3%) 떨어진 6370.8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80.29포인트(0.38%) 하락한 2만1098.29에 장을 마쳤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주 금요일(8월 1일)까지 무역협상이 마무리된다”며 “그 날을 모든 관세율을 정하는 날로 정했고 이후부턴 본격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FOMC는 이틀 일정으로 정례회의에 들어갔다. 금리 인하 신중론자이자 제롬 파월 의장의 우군으로 분류되는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회의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두고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와 부동산이 1% 이상 올랐으며 산업은 1% 이상 내렸다.
특히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들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메타플랫폼스는 2% 이상 내렸으며 엔비디아와 애플, 아마존, 테슬라도 1% 안팎의 낙폭을 보였다.
미국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은 2분기 실적 개선에도 주가가 4% 이상 하락했다.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이미 4월 중순 저점 대비 주가가 2배 가까이 오른 탓에 발표 이후 매도세로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프리덤캐피털마켓의 제이 우즈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개별 종목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시장 전체는 연준의 정책 방향성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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