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배현진 "어렵게 취업한 MBC, 공부했던 책 하나도 못 버려"…아빠 찬스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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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취업 특혜 의혹 등에 관해 맹공을 펼쳤다.
이에 최 후보자는 "딸의 취업에 대해서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적극 해명했으나, 배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아빠 찬스' 의혹을 제기하며 소상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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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취업 특혜 의혹 등에 관해 맹공을 펼쳤다.
여야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청문회에 참석한 최 후보자를 향해 "(장녀가) 네이버 100%로 지분 출자된 대단한 법인에 합격하고 거기서 영주권을 취득하자마자 두 달 만에 퇴사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자신이 쌓아 온 네트워크로 (자녀를) 좋은 회사에 채용시키기 위해 편법 쓰는 기술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청년 취업자 89%가 올해 취업 관문이 힘들 것 같다고, 좌절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났는데 (이게 사실일 경우) 네이버에서 떨어지고 눈물 흘리는 우리 청년들한테는 정말 가슴에 비수 꽂는 얘기일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에 최 후보자는 "딸의 취업에 대해서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적극 해명했으나, 배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아빠 찬스' 의혹을 제기하며 소상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특히 배 의원은 최 후보자의 관련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는 점을 꼬집으면서 "MBC 입사한 지 거의 20년이 다 돼가는 저도 너무 어렵게 취업했고, 그때 공부했던 책을 하나도 못 버리고 있다"며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증빙해 달라"고 분노했다.
한편 최 후보자는 자녀 채용 과정에서 이른바 '아빠 찬스'를 쓴 것이 아니냐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회사가 설정한 채용 절차를 다 거쳤다"고 선을 그었다.

yoon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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