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송도역 KTX, 교통·문화 랜드마크로”
박범준 기자 2025. 7. 30. 07:36
유 시장과 현장 방문해 현황 점검
▲ 지난 29일 인천 연수구 송도역 KTX 복합환승시설 건설 현장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등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발 KTX의 거점인 수인분당선 송도역이 단순한 철도역을 넘어 교통과 문화가 융합된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전망이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지난 29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연수구 송도역 KTX 복합환승시설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대중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배·유승분 의원 등이 동행해 힘을 보탰다.
송도역은 향후 KTX와 수인분당선, 지하철, 광역버스 등이 한데 모이는 환승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이곳에 상업·문화시설과 공원 등을 결합한 복합 개발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정해권 의장은 현장에서 "송도역 복합환승시설은 인천의 교통 지도를 바꿀 핵심 기반시설이자 문화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계속되는 극한 폭염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현장 노동자들의 건강권 확보도 주문했다. 정 의장은 "폭염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충분한 휴식 시간과 냉방 설비를 갖춰 노동자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시공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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