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의 손, 얼마나 어디까지 뻗어나갔을까 [취재 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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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 현판식이 열렸다.
서울 광화문에 사무실을 차린 '김건희 특검'이 벌써 한 달을 채워간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제외하면 김건희 특검의 수사 대상 대부분이 이런 형태다.
김건희 특검은 정치·사회·경제·종교 등 다양한 분야의 여러 의혹이 총망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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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 현판식이 열렸다. 서울 광화문에 사무실을 차린 ‘김건희 특검’이 벌써 한 달을 채워간다. 매일 브리핑실에 출입하고 있는 문상현 기자에게 물었다.
수사 대상이 16개나 되는데, 특검팀이나 관련 내용을 보도하는 기자들은 우선순위를 어떻게 보고 있나?
수사 초반에는 삼부토건, 집사 게이트, 양평 고속도로 등 검찰·경찰 수사가 이뤄지지 않거나 더뎠던 사건들이 우선순위였다. 다만 주요 피의자·참고인이 도주하거나 소환조사에 불응하면서 각각의 수사 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기자들도 여러 상황과 변수를 주시하는 중이다.
문 기자가 특히 주목하는 갈래는?
집사 게이트 의혹. 김건희씨와 연결성 여부가 규명되어야 하는 사건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제외하면 김건희 특검의 수사 대상 대부분이 이런 형태다. 특검이 수사 초반에 힘을 준 이 사건을 어떻게 수사하는지 보면 전체 사건 처리 방향도 엿볼 수 있다.
‘김건희 특검’이 가진 특수성이 있다면?
김건희 특검은 정치·사회·경제·종교 등 다양한 분야의 여러 의혹이 총망라됐다. 최고 권력자와 그의 배우자의 손이 얼마나, 어디까지 닿을 수 있었는지 특검이 살펴보고 있다.
〈시사IN〉 독자들이 어떤 기사를 기대할 수 있을지?
아직도 행방이 묘연한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백’ 실물 입수···? 파편적인 사실의 조각보다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내밀한 이야기들을 ‘물증’과 함께 보도하고 싶어서 여러 경로를 살피며 취재 중이다.
변진경 편집국장 alm242@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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