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원가 체질개선이 최우선 과제”

노우리 기자 2025. 7. 30. 0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034220) 사장이 "근원적 원가 체질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품질과 수율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29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정 사장은 전날(28일) 경기 파주사업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새로운 생각과 시도로 혁신을 앞당겨 매월, 분기마다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며 "해마다 반복되는 '상저하고' 사업적 계절성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관행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 개최
"매월, 분기별 수익 기반 만들어야"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사장.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서울경제]

정철동 LG디스플레이(034220) 사장이 "근원적 원가 체질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품질과 수율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의 추격과 수요 부진 등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올해 4년만의 연간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목표 달성을 위한 지향점을 제시한 것이다.

29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정 사장은 전날(28일) 경기 파주사업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새로운 생각과 시도로 혁신을 앞당겨 매월, 분기마다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며 "해마다 반복되는 '상저하고' 사업적 계절성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관행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CEO 온에어는 최고경영자(CEO)가 구성원들과 만나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다. 현장에는 700여 명이 참석했고 국내외 사업장에 온라인 생중계됐다.

정 사장은 "상반기 원가 혁신과 품질개선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체질 개선과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 확보에 힘쓴 결과"라고 했다. 이어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실질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함께 힘을 모아 올해는 의미 있는 턴어라운드(반등)를 실현하고, 2026년에는 성과를 더욱 가시화하자”고 주문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상반기 매출 11조 6523억 원, 영업손실 82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매출 11조 9612억 원, 영업손실 5631억 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3% 감소했지만 영업손익은 4805억 원 개선됐다.

정 사장은 하반기에도 관세 변동, 소비 둔화, 경쟁 심화 등으로 외부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원가 혁신 가속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가 혁신은 생존의 조건이며, 품질은 자사에 대한 고객의 신뢰"라고 강조했다.

조직문화 활성화에도 속도를 낸다.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 조직문화 캠페인으로 '칭찬 데이'를 실시하고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진정성을 담아 선후배, 동료에게 칭찬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현황도 주목받고 있다. 정 사장은 지난해 유상증자 시점부터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해 현재 총 6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노우리 기자 we1228@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