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훌륭한 기업" 삼성 파운드리 기술 옹호한 일론 머스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위탁생산) 기술을 세계 파운드리 1위 기업인 대만 TSMC와 동등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29일(현지시간) 머스크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보면 그는 "삼성전자와 TSMC는 모두 훌륭한 기업이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이같은 발언은 머스크의 X에 많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테슬라의 파트너십에 대한 많은 질문들에 대한 답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SNS 엑스 통해 "삼성, TSMC와 함께 일하는 것 영광"
머스크 "삼성 회장과 화상 회의 통해 논의" 강조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위탁생산) 기술을 세계 파운드리 1위 기업인 대만 TSMC와 동등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29일(현지시간) 머스크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보면 그는 "삼성전자와 TSMC는 모두 훌륭한 기업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와 TSMC와 함께 일하는 것은 영광이다"고 강조했다.
머스크의 이같은 발언은 머스크의 X에 많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테슬라의 파트너십에 대한 많은 질문들에 대한 답이었다. 특히 한 이용자가 삼성은 그들이 무엇에 사인했는지 전혀 모른다라고 주장하자 머스크는 삼성전자를 옹호했다.
또 다른 이용자가 삼성전자는 칩 제조 기술에서 TSMC보다 뒤처져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테슬라의 AI6 칩에 적용되는 새로운 2나노미터 기술을 실현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하자 머스크는 이날 "삼성과 TSMC의 강점을 결합해 훌륭한 결과를 달성할 것이다"고 답했다. 그는 "나는 삼성의 회장 및 고위 경영진과 화상 회의를 통해 삼성과 진정한 파트너십이 어떤 모습일지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가 언급한 삼성 회장은 이재용 회장인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총 165억 달러(약 22조8000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맺고 내년부터 테일러 공장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인공지능(AI)칩 AI6를 생산하기로 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 중이다. 또 내년 가동을 목표로 텍사스주 테일러에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중이다. 오는 2030년까지 삼성전자는 현지 반도체 생산 거점을 위해 370억달러(약 54조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이 회장은 전날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번 방미에서 이 회장은 주요 파트너사와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다.이 회장은 미국 방문 목적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안녕하세요"라고만 답한 뒤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형부·처제가 수상한 관계" 야릇한 영상통화에 '스킨십' 목격
- 장윤정 "스치면 임신…병원도 조심하라고"
- 장롱 안서 숨진 채 발견된 딸…피해자 집 드나든 세 남자의 정체는
- 박나래 논란 언급 박명수·정준하 "이거 갑질 아냐…요새 뒤숭숭"
- "전 남친과 한번만 더 자고 싶다"..시한부 아내의 마지막 소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 거제 캠핑카서 의식 잃은 50대 남녀 발견…1명 사망·1명 중상
- '성폭행 생존자' 46세 美배우 제임스 랜슨, 숨진 채 발견…'제너레이션 킬' 주역
- 한고은, 갑작스러운 하반신 마비 "기어다녔다"
- "류중일 아들도 교사였다…'고3 제자와 불륜' 아내에 고소 당하며 사직"
- '결혼 4개월 만에 각방 고백' 김지민, 눈물 머금고 의미심장한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