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주의, 타이어 펑크로 도로 위 소주 와장창 ‘아수라장’ (한블리)[어제TV]

유경상 2025. 7. 3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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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주의해야 할 아찔한 타이어 펑크 사고가 소개됐다.

7월 29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이하 '한블리')에서는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타이어가 터진 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블랙박스 영상 제보자는 고속도로 주행 중에 앞서가던 탑차 타이어가 펑크나 쓰러지며 실려 있던 소주들이 도로 위로 쏟아지는 현장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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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캡처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캡처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여름철 주의해야 할 아찔한 타이어 펑크 사고가 소개됐다.

7월 29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이하 ‘한블리’)에서는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타이어가 터진 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블랙박스 영상 제보자는 고속도로 주행 중에 앞서가던 탑차 타이어가 펑크나 쓰러지며 실려 있던 소주들이 도로 위로 쏟아지는 현장을 목격했다. 탑차는 방음벽과 충돌했고 소주병이 도로에 쏟아져 깨졌다.

제보자는 “업무를 보고 부산 업체에 가려고 고속도로를 탔다. 앞에 탑차가 가다가 갑자기 펑하면서 타이어가 터졌다. 폭탄 터지는 소리만큼 되게 컸다. 정확하지는 않은데 오른쪽 뒤쪽 타이어가 터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보자는 “그렇게 쏟아진 건 눈으로 처음 봤다. 천천히 가서 차를 세우고 운전석을 봤더니 사람이 없었다. 바닥을 보니 기사분이 떨어져 계시는 걸 보고 119에 신고를 했다. 가서 보니 머리에 출혈이 있고 다리하고 팔 쪽에도 상처가 있었다. 휴지를 챙겨 와서 지혈을 했다. 의사소통은 됐다. 그래서 탑차 운전자 분을 화단 쪽에 앉혀놓고. 구급대원들 올 때까지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 도로는 3시 이후에 통행량에 많아 차가 쭉 밀려 있었고, 소주병이 깨진 파편으로 인한 2차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제보자가 소주병이 쏟아진 쪽을 보니 이미 두 사람이 차에서 내려 치우고 있었고, 제보자까지 세 사람이 일단 통행이 가능한 상태로 만들었다.

제보자는 “화물차 기사분이 구급차로 이송되는 것까지 보고 떠났다. 빨리 완쾌하셨으면 좋겠다. 저는 일반 회사에서 물류 납품 담당을 하고 있다. 화물차는 타이어가 일반 승용차보다 중요하다. 다른 분들도 그런 사고를 봤으면 도와주지 않았겠냐”라고 말했다.

한문철은 “누구라도 저처럼 했을 거라고 하지만 쉽지 않다”며 제보자에게 박수를 보냈고, 출연자들도 제보자를 “영웅”이라며 선행에 감사함을 표했다.

또 한문철은 여름철에 타이어 점검에 주의해야 한다며 “어릴 때 공놀이를 하다가 바람이 빠지면 겨울철에도 난로 옆에 두면 빵빵해진다”고 더위 때문에 타이어가 팽창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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