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35%-루시드 8.24%-리비안 5.22%, 전기차 일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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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미국의 전기차도 모두 급락했다.
그러나 협상에 참석했던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회담 직후 "우리는 워싱턴 DC로 돌아가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라며 "관세 유예 최종 결정은 대통령이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를 미중 무역 회담이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해석했다.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대형주도 알파벳과 브로드컴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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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중 무역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미국의 전기차도 모두 급락했다.
2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35%, 리비안은 5.22%, 루시드는 8.24% 각각 급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1.35% 하락한 321.20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370억달러로 줄었으나 시총 1조달러는 사수했다.
이날 미중 무역 협상팀은 스톡홀름 회담을 마치고 관세 유예 발표를 하지 않았다. 앞서 세계의 유력 언론은 미중이 90일간의 추가 관세 유예에 합의할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그러나 협상에 참석했던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회담 직후 "우리는 워싱턴 DC로 돌아가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라며 "관세 유예 최종 결정은 대통령이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를 미중 무역 회담이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해석했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는 다우가 0.46% 하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대형주도 알파벳과 브로드컴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테슬라가 하락하자 다른 전기차는 급락했다. 리비안은 5.22% 급락한 13.06달러를, 루시드는 8.24% 폭락한 2.5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루시드가 폭락한 것은 이날 10대1 주식 액면 병합을 단행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10주가 한 주가 되는 것이다. 이는 루시드의 주식이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일정 기간 주가가 1달러 미만에 머물면 나스닥에서 자동 상장 폐지된다.
루시드는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액면 병합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새싹 기업) 니콜라도 액면 병합을 단행했지만, 주가가 상당 기간 1달러 미만에 머물러 결국 상장 폐지됐었다.
보통 액면 병합은 유통 주식 수가 줄기 때문에 주가에는 하방 압력으로, 액면 분할은 유통 주식 수가 늘기 때문에 상방 압력으로 각각 작용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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