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에 원유 생산량 5~1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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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원유 생산량이 감소하며 일부 유제품은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 탓에 우유업계는 생산량 감소가 뚜렷하다.
낙농진흥회 수급제도팀 관계자는 "젖소는 땀을 적게 흘리는 축종이라 더위에 약해 하절기에는 원유 생산량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면서 "전년과 견줘 올해는 7월 들어 폭염 피해가 커 원유 생산량이 가파르게 감소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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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 생산 차질…출하 제한
홀스타인종, 고온 환경에 취약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원유 생산량이 감소하며 일부 유제품은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 탓에 우유업계는 생산량 감소가 뚜렷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최근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하루 평균 집유량이 통상 1900t에서 1800t 정도로 5%가량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유는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나 생크림 생산이 어려워 출하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도 이달 들어 하루 평균 집유량이 6월보다 5∼10% 준 것으로 알려졌다.
낙농진흥회 수급제도팀 관계자는 “젖소는 땀을 적게 흘리는 축종이라 더위에 약해 하절기에는 원유 생산량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면서 “전년과 견줘 올해는 7월 들어 폭염 피해가 커 원유 생산량이 가파르게 감소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원유생산량이 10% 넘게 급감했다는 다른 매체 보도는 다소 과장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젖소는 대부분 ‘홀스타인’종으로 고온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기온이 27℃ 이상이면 젖소의 사료 섭취량이 7∼12% 감소하고, 이에 따라 산유량도 줄어든다. 특히 32.2℃ 이상이 되면 산유량이 많게는 20% 정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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