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로 대단한 선수였어? "팀에 중요한 전력" 韓·美 이어 日까지 김혜성 부상에 촉각 곤두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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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의 LA 다저스에서의 존재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더 다이제스트(The Digest)'는 최근 "다저스의 김혜성이 높은 활용도로 내야의 핵심 선수로 존재감을 발휘했으나 예상치 못한 벽에 부딪혔다"라며 "로버츠 감독이 김혜성의 왼쪽 어깨 상태가 그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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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김혜성의 LA 다저스에서의 존재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한국과 미국 현지에 이어 일본 언론까지 그의 부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혜성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초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상대 선발 체이스 번스의 시속 99.6마일(약 160.3km) 패스트볼에 대응하지 못하며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어 4회에도 시속 99.3마일(약 159.8km)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오는 패스트볼을, 넋을 놓고 지켜만 봤다.
6회 김혜성은 1사 1루 상황에서 보내기 번트를 시도했다. 투수 쪽으로 흘러가는 평범한 땅볼이었으나 번스는 김혜성의 빠른 발을 의식해 1루 쪽으로 급하게 공을 던졌고, 송구가 빗나가며 처음으로 1루를 밟았다. 하지만 마이클 콘포토의 아쉬운 주루 플레이와 후속 타자 달튼 러싱이 아웃을 당하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이후 7회 김혜성은 바뀐 투수 타일러 로저스의 몸쪽 싱커를 퍼 올렸으나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날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를 당한 그는 시즌 타율은 0.304 OPS는 0.744까지 하락했다.

이번 시즌 6월까지 맹타를 휘둘렀던 김혜성은 후반기 이후 출전한 10경기에서 타율 0.154 OPS 0.308을 기록하며 슬럼프에 빠졌다. 특히 26번의 타석에서 12개의 삼진을 기록해 점점 우려가 깊어졌다.
김혜성이 최근 부진한 이유는 어깨 부상 때문이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지난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번째 경기를 마친 뒤 김혜성이 어깨 통증을 안고 있으며, 이것이 스윙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28일 하루 휴식을 부여한 뒤 이날 다시 선발 2루수로 출전을 시켰다.

김혜성의 몸 상태는 한국뿐만 아니라 현지에서도 주요 관심사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 블루'는 최근 SNS를 통해 "김혜성의 어깨를 치료하기 위해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는 것이 팀과 김혜성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경기를 마친 뒤에는 "토미 에드먼이나 김혜성이 부상자 명단에 오를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더 놀라운 것은 일본 매체 역시 김혜성의 몸 상태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일본 스포츠 매체 '더 다이제스트(The Digest)'는 최근 "다저스의 김혜성이 높은 활용도로 내야의 핵심 선수로 존재감을 발휘했으나 예상치 못한 벽에 부딪혔다"라며 "로버츠 감독이 김혜성의 왼쪽 어깨 상태가 그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혜성은 팀의 중요한 전력인 만큼 앞으로 회복과 복귀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표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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