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열광"…18인치 허리 위해 23시간 코르셋 입는 女

김하람 인턴 기자 2025. 7. 30.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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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얇은 허리를 유지하기 위해 갈비뼈 일부를 제거하고 하루 대부분의 시간 동안 코르셋을 착용하는 여성이 알려져 화제다.

2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사는 알레이라 아벤다노(33·여)는 18인치의 허리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17년 동안 갈비뼈를 몇 개 제거하고 흉곽을 조이는 코르셋을 착용해 왔다.

현재 가장 얇은 허리를 가진 사람은 캐시 정이라는 기네스북에 오른 인물로, 15인치 허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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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사는 33세 알레이라 아벤다노는 '세상에서 가장 가는 허리'를 갖기 위해 하루 23시간 동안 코르셋을 착용하고 생활한다. (사진=데일리메일). 2025.07.29.


[서울=뉴시스]김하람 인턴 기자 = 세상에서 가장 얇은 허리를 유지하기 위해 갈비뼈 일부를 제거하고 하루 대부분의 시간 동안 코르셋을 착용하는 여성이 알려져 화제다.

2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사는 알레이라 아벤다노(33·여)는 18인치의 허리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17년 동안 갈비뼈를 몇 개 제거하고 흉곽을 조이는 코르셋을 착용해 왔다. 그녀는 샤워할 때를 제외하고 23시간 동안이나 코르셋을 착용한다고 한다.

알레이라는 몸매 관리를 위해 지금까지 100만 달러(약 13억9000만원)를 투자했다. 또 가슴 성형 7회, 코 성형 5회, 엉덩이 보형물 삽입, 치아 교정 등 외모적 수술에만 3만8000달러(약 5280만원)의 돈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녀의 목표는 세상에서 가장 얇은 허리를 갖는 것이다. 현재 가장 얇은 허리를 가진 사람은 캐시 정이라는 기네스북에 오른 인물로, 15인치 허리를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제 사이즈는 독특해서 옷 살 때 가장 어렵다"면서 "저만의 맞춤형 옷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것도 큰 투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몸은 보험을 들어야 할 정도"라며 "이 몸을 유지하는 것은 엄청난 헌신'이라고 덧붙였다.

알레이라는 장기 위치가 바뀔 정도로 자신의 몸을 한계에 밀어붙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아직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도 밝혔다.

길에서 그녀를 본 사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그녀는 "어떤 사람은 절 따라온다. 또 저를 존경하는 눈빛으로 보거나 미친 사람처럼 본다"면서 "남자들이 제 이국적인 몸을 질려 하지 않아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ramsara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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