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탓에 따돌림 당해"…장이 배 밖으로 나온 美 청년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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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가 몸 밖으로 나온 채 태어난 탓에 몸에서 계속 악취가 나는 질환과 싸우고 있는 한 미국 청년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24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대릴 홀(23)은 '선천성 복벽 파열(gastroschisis)'이라는 질환을 앓고 있다.
이는 태아가 자궁에서 복부 벽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장기 일부가 몸 밖으로 나온 채 태어나는 질환이다.
홀은 이 질환 때문에 몸에서 심한 체취가 나 청소년 때부터 따돌림을 겪어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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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나영 인턴 기자 = 장기가 몸 밖으로 나온 채 태어난 탓에 몸에서 계속 악취가 나는 질환과 싸우고 있는 한 미국 청년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24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대릴 홀(23)은 '선천성 복벽 파열(gastroschisis)'이라는 질환을 앓고 있다. 이는 태아가 자궁에서 복부 벽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장기 일부가 몸 밖으로 나온 채 태어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미국에서 약 2400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희소병이다. 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홀은 이 질환 때문에 몸에서 심한 체취가 나 청소년 때부터 따돌림을 겪어 왔다고 한다. 홀은 "난 평범한 척하려 했지만, 애들은 내 병을 알아차렸고 정말 부끄러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성인이 된 이후에야 항생제로 장내 미생물 균형을 조절, 악취 문제를 완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현재 14일 복용과 14일 휴약을 반복하는 사이클로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다.

놀랍게도 현재 홀은 시카고의 한 고급 호텔에서 조리사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질환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영양 섭취에도 어려움을 겪었지만, 어머니와 함께 요리 프로그램을 즐겨보며 요리사를 꿈꾼 홀은 결국 꿈을 이뤘다.
담당의는 "그가 지금까지 이겨온 장애물들은 정말 놀라운 수준이다. 그는 진심으로 영감을 주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ng03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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