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서 "폭발물 터뜨리겠다" 온라인 게시물에 대피소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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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29일(현지시간)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는 온라인 게시물에 대대적 대피·수색 소동이 벌어졌다.
브뤼셀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익명의 누리꾼이 브뤼셀 도심에 있는 영화관인 '플라스 시네마'와 인근 지하철역 2곳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했다.
경찰은 폭발물 경보 발동에 따라 오후 2시께 영화관과 지하철역 내 인원을 모두 대피시켰다.
또 탐지견을 대동한 폭발물 처리 전문 인력 수십 명이 현장에 투입돼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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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경찰(기사와 관련 없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yonhap/20250730022949281vjkh.jpg)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29일(현지시간)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는 온라인 게시물에 대대적 대피·수색 소동이 벌어졌다.
브뤼셀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익명의 누리꾼이 브뤼셀 도심에 있는 영화관인 '플라스 시네마'와 인근 지하철역 2곳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했다.
경찰은 폭발물 경보 발동에 따라 오후 2시께 영화관과 지하철역 내 인원을 모두 대피시켰다. 또 탐지견을 대동한 폭발물 처리 전문 인력 수십 명이 현장에 투입돼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다.
수색 대상 지하철역을 지나는 열차는 무정차 통과했고, 인근을 지나던 트램 운행도 차질을 빚었다.
경찰은 세 시간여 만인 오후 5시가 넘어 경보를 해제했다. 의심스러운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주벨기에 한국대사관은 앞서 폭발물 의심 신고 보도가 나온 직후 재외국민보호 안전공지를 발표하고 여행객과 교민들의 신변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벨기에에서는 2016년 3월 22일 브뤼셀 공항과 지하철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32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치는 참극이 발생했다.
또 최근 몇 년 간 마약밀매 조직이 연루된 폭력 및 총격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치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브뤼셀에서는 10여 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졌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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