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총격범, 미식축구 본사 노렸던 듯…"분노 메모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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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경찰이 맨해튼 중심가 고층빌딩에 총기를 난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 셰인 타무라(27)가 남긴 메모 등을 토대로 미국프로풋볼(NFL) 본사를 범행 목표로 세웠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뉴욕타임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타무라의 시신에서 발견된 3쪽 분량의 메모에 자신의 정신질환 원인을 미식축구 탓으로 돌리는 듯한 내용이 담겼다고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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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경찰이 맨해튼 중심가 고층빌딩에 총기를 난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 셰인 타무라(27)가 남긴 메모 등을 토대로 미국프로풋볼(NFL) 본사를 범행 목표로 세웠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뉴욕타임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타무라의 시신에서 발견된 3쪽 분량의 메모에 자신의 정신질환 원인을 미식축구 탓으로 돌리는 듯한 내용이 담겼다고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 메모에는 "테리 롱, 미식축구는 내게 만성 외상성 뇌병증을 줬고 내가 1갤런(1.8리터)의 부동액을 마시게 했다", "만성 외상성 뇌병증 내 뇌를 연구해달라", "NFL이 이윤 극대화를 위해 우리의 뇌에 대한 위험을 감추고 있다"고 써있다고 뉴욕타임스는 밝혔다.
타무라가 자신의 정신질환이 미식축구 때문이라고 생각해 NFL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범행을 했다고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전날 밤 범행 당시 NFL 사무실과는 무관한 33층에서 총격을 난사했다. 타무라가 만성 외상성 뇌병증 진단을 받았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만성 외상성 뇌병증은 사후 부검을 통해서만 확진 받을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타무라는 프로 선수로 활동하진 않았지만 로스앤젤레스의 한 고교 미식축구팀에서 공격수인 러닝백으로 뛰었다.
타무라는 전날 오후 6시30분쯤 대형 금융회사와 주요 시설이 입주한 맨해튼 파크애비뉴 345번지 44층 빌딩에 소총을 들고 침입해 4명을 살해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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