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서 나온 ‘빨간 트럼프’ 조각상… “미국을 다시 더럽게 만들자”

김자아 기자 2025. 7. 3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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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뉴욕 번화가 한복판 맨홀을 당당히 빠져나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형상화한 붉은 조각상이 등장했다. 바로 옆에 걸쳐둔 맨홀 뚜껑 아래쪽에는 붉은 쥐 한 마리가 바깥을 내다보고 있다.

29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7시쯤 맨해튼 이스트 42번가와 2번가 교차로 인근 맨홀 위에 실물 크기의 붉은색 트럼프 조각상이 설치됐다. 조각상은 24시간도 채 버티지 못하고 철거됐다.

프랑스 예술가 제임스 콜로미나가 설치한 이 조각상의 이름은 ‘도널드’. 콜로미나는 도쿄, 바르셀로나, 파리 등 여러 도시에 붉은색 실물 크기 조각상을 설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그는 인스타그램에 이 작품 사진을 올리며 “미국을 다시 더럽게 만들자(Make America Grime Again)”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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