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바꿈한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 10월에 만나요”

정민엽 2025. 7. 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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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역 대표 축제인 '막국수·닭갈비 축제'를 대대적으로 개편, 오는 10월 새롭게 선보인다.

29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 전면 개편안'을 발표했다.

결국 춘천시는 축제를 대폭 수정, 올해를 막국수·닭갈비 축제의 새로운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특히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자 춘천시와 참여 업체는 할인을 공동 부담, 닭갈비는 1인분당 3000원을, 막국수는 1인분당 1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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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시장, 전면 개편안 발표
행사 시기 변경·업체 참여 확대
▲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 포스터

춘천시가 지역 대표 축제인 ‘막국수·닭갈비 축제’를 대대적으로 개편, 오는 10월 새롭게 선보인다. 그동안 답습되던 문제점을 철저히 개선해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이다.

29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 전면 개편안’을 발표했다.

춘천시가 축제 새판짜기에 들어간 이유는 최근 몇 년간 축제가 경쟁력을 잃어갔고, 지역 업체의 참여도 저조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열린 축제의 경우 막국수·닭갈비 축제임에도 막국수 참여 업체는 1곳, 닭갈비는 7곳에 불과했다. 또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6월에 열려 방문객의 발길도 끊겨 2023년(15만3000여명)에 비해 2만5000여명 줄은 12만8000명이 행사를 찾는 데 그쳤다.

결국 춘천시는 축제를 대폭 수정, 올해를 막국수·닭갈비 축제의 새로운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올해 행사는 무더위가 한풀 꺾인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공지천 수변공원을 비롯해 닭갈비 골목이 있는 명동, 신북읍, 온의동·남춘천역, 후평동 등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지역업체의 참여가 저조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지역내 유명 닭갈비 식당 10곳과 6곳의 막국수 업체가 동참한다.

특히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자 춘천시와 참여 업체는 할인을 공동 부담, 닭갈비는 1인분당 3000원을, 막국수는 1인분당 1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춘천시는 총 7만명에게 혜택을 지원한다. 프로모션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춘천 전역에 닭갈비 70곳, 막국수 20곳이다. 춘천시는 행사 직전까지 참여 식당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장으로서 굉장한 모험이지만, 지난 몇 년간 기존 축제를 보며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정민엽 기자 jmy40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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