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쇼' 박정훈, 폭염 뚫은 프로 데뷔 첫 우승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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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전국적인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박정훈(19)이 폭염을 뚫은 짜릿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달성했다.
박정훈은 28-29일 이틀 동안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전주-익산 코스(파71·7,143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2부인 챌린지투어 13회 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127타의 성적으로 우승상금 2,000만원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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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연일 전국적인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박정훈(19)이 폭염을 뚫은 짜릿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달성했다.
박정훈은 28-29일 이틀 동안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전주-익산 코스(파71·7,143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2부인 챌린지투어 13회 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127타의 성적으로 우승상금 2,000만원을 차지했다.
1라운드 때 버디 5개를 골라내 공동 17위(5언더파 66타)로 출발한 뒤 최종 2라운드에서 10개 버디를 쓸어 담았다. 무더위 속에서 치른 36홀에서 보기 없이 15개 버디를 기록하는 집중력을 보였다.
박정훈은 우승 인터뷰에서 "오늘 모든 플레이가 공략한 대로 잘 풀린 것 같다. 특히 아이언 샷과 쇼트 게임에서 정확하게 공략한 위치로 잘 떨어뜨렸다"고 밝히면서 "퍼트도 잘 따라주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박정훈은 "우승하게 돼 기쁘다. 가장 먼저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아낌없는 후원해주시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좋은 결과 이끌어 주신 LK아카데미 이길희 프로님, 유비매니지먼트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정훈은 2024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같은 해 제2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와 제21회 네이버스 트로피 팀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바 있다.
2026시즌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는 게 목표인 박정훈은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10위 이내로 시즌을 마치는 것이 목표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온 것 같다"며 "통합 포인트 1위까지 오르고 싶다. 아직까지 다승자도 없는데 올 시즌 첫 다승 기록도 노려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박정훈에 1타 뒤진 박도형(32)이 합계 14언더파 128타로 2위에 올랐다. 김영웅(27), 송태훈(24), 김상현(31) 3명은 공동 3위(13언더파)로 마쳤다.
현재 KPGA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와 상금순위 모두 양희준(25)이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정훈은 4위에 자리하고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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