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에 평양발 여객기 모스크바 도착…"대부분 북한인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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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에서 출발한 직항 여객기가 2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노드윈드 항공사의 보잉 777-200ER 여객기가 440명의 승객을 태우고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에 착륙해 왕복 운항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 항공편을 이용해 모스크바에 도착한 주북한 러시아대사관 소속 외교관 마트베이 크리보셰에프는 타스 통신에 "모스크바와 평양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이 등장한 것은 거의 30년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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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평양 직항 여객기 탑승 수속하는 승객들 [EPA/러시아 교통부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yonhap/20250729231645547kvfp.jpg)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북한 평양에서 출발한 직항 여객기가 2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노드윈드 항공사의 보잉 777-200ER 여객기가 440명의 승객을 태우고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에 착륙해 왕복 운항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객기는 지난 27일 셰레메티예보 공항에서 이륙, 약 8시간을 비행해 28일 평양에 착륙했었다. 노드윈드는 이 노선을 월 1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날 이 항공편을 이용해 모스크바에 도착한 주북한 러시아대사관 소속 외교관 마트베이 크리보셰에프는 타스 통신에 "모스크바와 평양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이 등장한 것은 거의 30년만"이라고 강조했다.
크리보셰에프는 "직항 항공편은 러시아 관광객뿐 아니라 북한인에게도 확실히 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모스크바행 탑승자는 대부분 북한인이었으며 외교관을 포함한 러시아인도 일부 있었다.
그는 러시아와 북한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직항 항공편이 부활했으며 이를 통해 최근 증가한 러·북 협력이 더욱 촉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러시아와 북한의 직항 연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2023년 8월 재개됐다. 북한 고려항공이 운항하는 이 노선은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와 평양 사이를 주 3회 오간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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