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허정도, 서울대 철학과 출신…"졸업 논문도 소크라테스"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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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정도가 소크라테스가 최애 철학자라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tvN '벌거벗은 세계사'엔 규현, 은지원, 이혜성, 허정도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혜성, 규현, 은지원은 '소크라테스는 왜 독배를 마셨나' 주제에 맞게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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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허정도가 소크라테스가 최애 철학자라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tvN '벌거벗은 세계사'엔 규현, 은지원, 이혜성, 허정도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혜성, 규현, 은지원은 '소크라테스는 왜 독배를 마셨나' 주제에 맞게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은지원은 "소크라테스에 관해 얘기한다고 해서 의상을 갖춰 입었는데, 전 전달을 잘못 받아서 중국 스님 옷을 입고 왔다. 그리스 얘기인 줄 몰랐다. 서유기 얘기인 줄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규현은 소크라테스에 관해 "'너 자신을 알라'가 바로 떠오르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나훈아 선배님의 '테스형!'이 유명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혜성은 "명언이 많은 것 같다"라며 '악법도 법이다'를 '악법도 밥이다'로 잘못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서울대 철학과 출신인 배우 허정도는 "태어나서 처음 예능에 출연해서 떨리고 긴장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정도는 "저의 최애 철학자인 '소크리' 형님"이라며 "제 학부 졸업 논문도 소크라테스였다"라고 밝혔다. 서울대, 독일 베를린자유대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철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이충녕도 함께했다.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는 "소크라테스는 철학뿐 아니라 역사, 정치에도 변환점을 만들어준 전설적인 철학자로 꼽히는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헌은 "소크라테스는 석가모니, 예수, 공자와 함께 4대 성인으로 추앙받았던 적이 있다. 무지를 깨닫고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삶의 의미를 탐구하며 서양 철학의 기초를 세웠다. 이후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제자들이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오늘날의 서양 철학을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은지원은 "제가 접한 소크라테스를 생각하면 제자들이 진짜 힘들었을 거다. 뭘 질문하면 되묻는다"라고 밝혔다. 맞다는 말에 은지원은 "게임이 맞네. 게임에서 나온다. 전 소크라테스랑 대화를 해 본 사람이다. 전 소크라테스에게 질문했던 사람"이라고 자랑하며 "근데 질문하면 답을 안 주고 '네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뭐야?'라고 묻는다"라고 토로했다.
허정도는 "저도 철학 전공할 때 소크라테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라며 "미켈란젤로, 아인슈타인 등도 영향을 받았다. 미켈란젤로는 소크라테스의 영향을 받아서 인간의 감정과 고통을 표현하는 작품을 많이 만들었고, 아인슈타인도 답을 찾기 위해 질문을 끊임없이 멈추지 않았던 것도 소크라테스와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허정도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재벌집 막내아들', '우리영화', 영화 '암살', '택시운전사' 등에 출연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벌거벗은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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