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자랑’ 성심당서 소비쿠폰 못 쓰는 이유

임정환 기자 2025. 7. 29. 2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의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성심당이 공지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경기 침체 회복을 위해 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자영업자)을 대상으로 하지만 성심당의 연매출은 이 기준을 웃돌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성심당 본점 매장

대전의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성심당이 공지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경기 침체 회복을 위해 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자영업자)을 대상으로 하지만 성심당의 연매출은 이 기준을 웃돌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성심당은 28일 공식 온라인 SNS를 통해 “저희 매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가 아니므로 혜택 적용이 불가하오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이 게시글에는 1800여개 넘는 좋아요가 눌렸다.

사용 불가 매장은 성심당 본점을 비롯해 △대전역점 △롯데점 △DCC점 △옛맛솜씨 △성심당문화원 △플라잉팬 △테라스키친 △삐아또 △우동야 △오븐스토리 △리틀키친 등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의 지난해 매출은 1937억 원, 영업이익은 478억 원에 달한다.

이같은 사실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성심당은 연매출이 1000억 원 넘는 대기업인데 소비쿠폰을 기대한 것 자체가 웃긴 일”이라고 전했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