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3천억 투입
내덕동에 주거용지 20만 537㎡ 조성
남부생활권 부도심 공간 기능 수행

김해시 장유권을 아우르는 '남부생활권 개발사업'이 막바지 반환점을 돌았다. 시는 내덕동 산 64번지 일원에 장유지역 마지막 주거·상업 기능 시가지를 조성하는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토지소유자, 감정평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상협의회의를 가진 데 이어 오는 9월 공식 보상 통지할 예정이다.
김해 남부권개발사업은 지난 2001년 장유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시작으로 2008년 율하지구 택지개발, 2019년 율하2지구 택지개발, 2025년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됐다. 현재 장유신문지구, 신문1지구, 무계지구, 장유배후 주거복합단지, 율하구관동 도시개발사업은 진행 중이다.
경남개발공사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60대 40의 지분으로 시행하는 이번 용두지구 공영개발이 계획대로 오는 2028년 준공될 경우 주거·상업·교육 중심지역으로서 남부생활권의 부도심 공간계획 기능을 수행하게 되고, 구도심을 아우르는 중부생활권과 장유를 중심으로 하는 남부생활권 개발 연결 축이 완성된다. 용두지구 개발사업은 내덕동 일원 46만 9483㎡에 3000억 원을 투자해 주거용지 20만 537㎡, 상업용지 1만 5342㎡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기반시설로는 고등학교 1만 2000㎡, 초등학교 1만 3350㎡, 도로 13개 노선 4만 4170㎡, 공원 및 녹지 6개소 16만 3874㎡, 주차장 3개소 7047㎡, 유수지 1개소 1만 3163㎡이 조성된다. 지난 2015년 용두근린공원의 도시관리계획 해제에 따른 용두산의 난개발 방지를 위해 용두산 근린공원 14만 4046㎡와 초·고등학교 용지 2만 5350㎡는 시에 무상 귀속된다.
김정호 시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남부생활권 개발축 완성을 위한 중추적인 프로젝트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 완료를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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