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한국 성장률 0.8% 전망…1월 대비 절반 이상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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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국내 정치 및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등으로 올해 상반기 한국 경제실적 부진에 올해 한국의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0%에서 0.8%로 하향 조정했다.
IMF는 올해 전망치를 낮춘 이유에 대해 "국내 정치 및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등으로 예상보다 부진했던 상반기 실적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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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국내 정치 및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등으로 올해 상반기 한국 경제실적 부진에 올해 한국의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0%에서 0.8%로 하향 조정했다.
기획재정부가 29일 공개한 'IMF 7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IMF는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보다 0.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직전 전망이었던 지난 4월(1.0%)보다 0.2%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이다. 지난 1월(2.0%)과 비교하면 절반 넘게 축소됐다.
한국은행(0.8%) 한국개발연구원(KDI·0.8%) 아시아개발은행(ADB·0.8%)과 같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1.0%) 산업연구원(1.0%) 등보다 낮다.
다만 IMF는 내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4월 1.4%에서 이날 1.8%로 0.4%포인트 높였다.
IMF는 올해 전망치를 낮춘 이유에 대해 "국내 정치 및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등으로 예상보다 부진했던 상반기 실적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IMF는 "올해 하반기부터 점진적 경기 회복세가 시작돼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에 따라 내년 전망을 1.8%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차례 추경을 포함한 완화적 정책 기조와 국내 정치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2분기 중반 이후 소비 및 투자 심리 등이 개선됐다"며 "내년 전망치를 높인 것은 이에 근거한 조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2.8%)보다 0.2%포인트 높인 3.0%로 제시했다. 내년 전망치는 3.1%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이는 △미국의 실효 관세율 하향 △고관세 우려에 따른 조기 선적 증가 △달러 약세 등 금융여건 완화 △주요국 재정확대 등을 고려한 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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