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레전드' 러데키, 세계선수권 자유형 1,500m 6번째 금메달

배진남 2025. 7. 29. 2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수영계의 '살아있는 전설' 케이티 러데키(28·미국)가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1,500m에서 통산 여섯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러데키는 29일 오후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사흘째 여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26초4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선수권 통산 22번째 우승
기록 확인하는 케이티 러데키.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세계 수영계의 '살아있는 전설' 케이티 러데키(28·미국)가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1,500m에서 통산 여섯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러데키는 29일 오후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사흘째 여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26초4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세계 기록(15분20초48)을 가진 러데키는 2023년 후쿠오카 대회 이후 두 대회만이자 통산 여섯 번째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1,500m 정상에 올랐다.

여자 자유형 1,500m에서 메달을 딴 콰다렐라, 러데키, 팰리스터(왼쪽부터) [AFP=연합뉴스]

러데키가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2019년 광주 대회, 러데키가 아예 불참했던 2024년 카타르 도하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시모나 콰다렐라(이탈리아·15분31초79)가 러데키에 5초35 뒤진 유럽신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동메달은 라니 팰리스터(호주·15분41초18) 몫이었다.

러데키는 여자 자유형 1,500m뿐만 아니라 자유형 800m(8분04초12) 세계기록도 가진 장거리 최강자다.

올림픽에서만 개인 통산 금메달 9개(은 4, 동 1개)를 포함해 14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이날 금메달이 22번째(은 5, 동 1개)일 정도다.

여자 자유형 1,500m에서 우승 후 세리머니 하는 케이티 러데키. [EPA=연합뉴스]

앞서 서머 매킨토시(캐나다)가 우승한 이번 대회 자유형 400m에서는 동메달을 땄으나 자유형 1,500m에서는 다시 왕좌에 올랐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날까지 28개의 메달을 획득한 러데키는 은퇴한 미국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3개·금 26, 은 6, 동 1개)에 이어 남녀 선수를 통틀어 통산 메달 수 2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 여자 배영 100m 금메달은 올림픽 2연패(2020 도쿄, 2024 파리)를 이룬 케일리 매쿈(호주)에게 돌아갔다.

매쿈은 결승에서 대회 기록을 57초16으로 새로 쓰고 우승했다.

은, 동메달을 나눠 가진 미국의 리건 스미스(57초35)와 캐서린 버코프(58초15)의 견제를 뚫어냈다.

여자 배영 100m 챔피언 케일리 매쿈. [AFP=연합뉴스]

남자 배영 100m 챔피언은 51초85에 레이스를 마친 피터 쿠체(남아프리카공화국)였다.

토마스 체콘(이탈리아)이 51초90, 요한 은도예브루아르(프랑스)가 51초92로 뒤이어 터치패드를 찍었다.

여자 평영 100m에서는 안나 엘렌트(독일)가 1분05초1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인 엘렌트의 세계선수권대회 첫 우승이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2관왕 케이트 더글러스(미국·1분05초27)가 2위, 지난해 도하 대회 이 종목 우승자 탕첸팅(중국·1분05초64)이 3위에 올랐다.

hosu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