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日서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국익 관점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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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외무대신을 만나 상호 국익 관점에서 협력하며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지향해 나가기로 했다.
29일 외교부는 이날 조 장관이 일본에서 취임 후 첫 한일 외교장관회담과 업무 만찬을 열고 양국관계 발전 및 지역, 글로벌 정세 등 상호 관심 현안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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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60주년 맞아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지향 확인
北 유념한 듯 "도전과제에 공동 대응…한일·한미일 협력"
조현, 日 일정 후 미국행…관세협상 막판 타결 논의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외무대신을 만나 상호 국익 관점에서 협력하며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지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일, 한미일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29일 외교부는 이날 조 장관이 일본에서 취임 후 첫 한일 외교장관회담과 업무 만찬을 열고 양국관계 발전 및 지역, 글로벌 정세 등 상호 관심 현안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먼저 두 장관은 한일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으며, 특히 우리 새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간 고위급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외교당국 간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지향해 나가자고 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행사에 직접 참석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일 외교장관은 최근 국제정세가 엄중한 변화와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며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도전과제에 공동 대응하며 협력을 추구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의 ‘핵보유’가 전제돼야 미국과 대화를 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북핵 문제를 둘러싸고 한일 양국이 의견 일치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미국이 변화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거에만 집착한다면 조미(북미) 사이의 만남은 미국측의 ‘희망’으로만 남아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조 장관은 모두발언에서도 “국제 정세가 쉽지 않지만 우방국 간에 긴밀하게 협조하고 소통하면서 대외 전략을 함께 만들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오히려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재명 정부는 외교정책에서 실용주의를 근간으로 우방국과의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 장관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한일·한미일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각급에서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수시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마친 조 장관은 미국 워싱턴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관세 및 통상 협의의 막판 타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은 다음달 1일이다. 아울러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동맹 현대화’ 방안도 다룰 전망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 29일 한일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발전 및 지역, 글로벌 정세 등 상호 관심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외교부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Edaily/20250729222906272ssgb.jpg)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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