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효과 기대”…골목상권 들썩
[KBS 대전] [앵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행된 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도 전국과 비슷한 수준인 3백만명 넘게 쿠폰을 신청했는데요,
골목상권의 분위기에 변화가 있는지, 양민오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정육점 진열대를 살피던 남성이 삼겹살을 주문하고, 신용카드로 비용을 지불합니다.
신용카드는 지난주 신청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충전된 상태입니다.
[임승식/대전시 가양동 : "국가에서 민생지원금으로 나오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샀거든요. 조금 집에도 도움이 되고."]
통상 주말과 휴일이 지난 주 초반에는 전통시장이 상대적으로 한산하지만, 시장 골목마다 오가는 손님들이 가득합니다.
민생 쿠폰 사용 가능 여부를 묻는 손님들로 마치 명절 대목 버금가게 주말을 보낸 매장도 있습니다.
[안형윤/○○수산매장 : "체감도 확실히 되고, 매출도 많이 오르고, 주말 동안 워낙 바빠서 쉴 시간도 없었어요."]
지난 1주일 동안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3백 11만여 명에게 소비쿠폰 6천 60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폭염의 영향으로 손님이 줄었던 식당도 소비쿠폰 효과를 체감하고, 분위기가 지속되기를 바랐습니다.
[정현진/식당 운영 : "조금 있으면 2차도 발행될 예정인데, 그 이후에도 계속 이렇게 좋은 매출이 함께 되길 바랍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반짝 효과과 아닌, 내수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양민오 기자 (yangmin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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