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폭염 식힐 에어컨도 설치했는데…실책 또 실책
[앵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KIA가 10개 구단 최초로 더그아웃 에어컨 시스템을 설치했는데요.
더위를 쫓기엔 역부족이었던 걸까요?
오히려 실책이 잇따르며 KIA의 연패 탈출도 멀어지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중석에 시원한 물줄기를 쏘아야 할 정도의 폭염 속 KIA 더그아웃에 대형 에어컨 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선수단의 체력 관리와 집중력 향상을 위한 조치였는데, 오히려 집중력이 흔들렸습니다.
2회 두산 박준순의 안타에 양의지가 홈으로 달려들어왔는데 KIA 3루수 위즈덤의 홈 송구가 빗나가면서 KIA는 추가 진루와 이후 추가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정교함이 떨어진 수비는 3회에도 이어졌습니다.
이번에는 런다운 수비 중 실책이 나왔고 3루 주자 정수빈이 홈을 터치하며 결국 두산에 추가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이 그저 고개를 푹 숙일 정도였는데, 실책 2개를 범한 위즈덤을 KIA는 3회 수비 도중에 교체했습니다.
반면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 등 타선에서 집중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최근 6연패에 빠지며 트레이드로 승부수를 던졌던 KIA는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롯데 선발 투수 박세웅이 1회 마운드에서 투구하다 삐끗하며 공을 던지지 못하고 볼이 됩니다.
살짝 불안한 출발이었지만 이후 박세웅의 투구는 완벽했습니다.
6이닝 동안 피안타 1개 탈삼진 7개의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손호영이 두 점 홈런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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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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