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홀 미팅’ 전북은 언제…전북도 현안 사업 대응은?
[KBS 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민과 함께 대화하며 지역 발전의 해법을 찾는 '타운 홀 미팅'이 세 차례 열렸습니다.
전북에서도 언제 열릴지 관심이 큰데, 전북도는 현안 사업 반영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 대전에 이어 부산에서 3번째로 열린 타운 홀 미팅.
이재명 대통령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 북극항로 개척 등을 약속하면서, 재생에너지 중심의 호남 발전 구상도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지난 25일/부산시 : "모든 게 수도권 일극으로 몰리다 보니까 수도권은 미어 터지고 과밀해서 죽을 지경이고 지방은 없어서 죽을 지경이 됐죠."]
전북도는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타운 홀 미팅'을 가급적 빠르게 성사시키기 위해 대통령실과 일정 조율에 나섰습니다.
다음 달 말 내년도 국가 예산 발표를 앞두고 대통령의 약속 선행이 시급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전북도는 새만금 국제 공항과 전주-완주 통합, 피지컬 인공지능과 대도시 광역 교통망 등 10개 사업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특별자치도의 상징적 의미가 큰 만큼, 전북은 국정 과제 선정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하지만 전주 올림픽 유치 지원을 빼면 대규모 신규 사업 발굴이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이현서/전북도 정책기획관 : "저희가 지방연대 올림픽이기 때문에 특히나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굉장히 의미있는, 지역이 주도하고 지방이 실현하는 올림픽이라고…."]
특히 사전 조율 없이 의례적 수준을 벗어나는 이 대통령의 질문에 대한 답변 준비도 쉽지 않은 대목입니다.
전북에 딱 맞는 특별한 선물 보따리로 어떤 사업을 가져올지에도 도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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