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MF 영입 없다...“좋은 제안 없다면 이강인도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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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이강인은 자신의 SNS 프로필에서 PSG 이름을 삭제하면서 이적을 암시했다.
PSG 소식을 전하는 'VIPSG'는 "올여름 PSG는 미드필더 영입 계획을 하지 않고 있다. 구단은 비티냐, 주앙 네베스, 워렌 자이르 에메리, 마율루로 중원을 구성할 예정이다"라면서 이강인에 대해서는 "상황이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았지만, 좋은 제안을 받지 않는 한 이강인은 잔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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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PSG와의 동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지난 2023-24시즌 스페인 무대를 떠나 PSG에 입성한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꾸준히 받았다. 교체와 선발을 오가며 첫 시즌 컵 대회 포함 36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했고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두 번째 시즌 만에 입지가 크게 줄었다. 전반기만 해도 가짜 9번 역할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지만, 후반 들어 경쟁자들이 맹활약하면서 벤치로 밀려났고, 아예 결장하는 경기도 늘어났다.
프랑스 현지 매체들을 통해 PSG가 이강인의 매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이강인은 자신의 SNS 프로필에서 PSG 이름을 삭제하면서 이적을 암시했다. 여기에 이적 시장 최고의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와 모레토 기자,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와 함께 만난 사진이 공개되기도 하면서 더욱 많은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PSG에서도 이강인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풋01'은 15일 “PSG는 클럽 월드컵 결승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제 PSG 구단 수뇌부는 시즌 총정리에 들어갔고, 여러 선수들이 팀을 떠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일부 선수들은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실망을 안겼고, 이번 여름 방출 대상이 됐다. 대표적으로 이강인과 뤼카 에르난데스가 그렇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강인은 나폴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특히 나폴리와 가장 강하게 연결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비롯해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 지오반니 만나 회장이 이강인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이어졌다. 하지만 나폴리가 이강인과 포지션이 겹치는 노아 랑을 데려왔고, 잠보 앙귀사도 잔류로 가닥이 잡히고 있어 최근에는 이적설도 잠잠해졌다.
이번에는 튀르키예행이 새로운 행선지로 떠올랐지만, 현실적인지는 의문이 따른다. 그간 이강인이 활약했던 리그에 비하면 튀르키예 무대는 유럽 10대 리그 안쪽으로 다소 수준이 낮아진다. 페네르바체가 리그 우승 경쟁이 가능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도 가능한 팀이지만, 한창 전성기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이강인은 다른 선택지를 고민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엔 프랑스 '레퀴프'가 이강인이 잔류를 원한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결국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PSG 소식을 전하는 'VIPSG'는 "올여름 PSG는 미드필더 영입 계획을 하지 않고 있다. 구단은 비티냐, 주앙 네베스, 워렌 자이르 에메리, 마율루로 중원을 구성할 예정이다"라면서 이강인에 대해서는 “상황이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았지만, 좋은 제안을 받지 않는 한 이강인은 잔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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