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말 끊은 이 대통령…80분 국무회의 첫 생중계

박예린 기자 2025. 7. 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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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가 오늘(29일) 생중계됐습니다.

국무회의 생중계는 역대 최초로 회의 내용을 가급적 폭넓게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뜻에 따른 거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이 국무위원들과 국정 현안을 놓고 토론하는 모습이 1시간 20분 동안 실시간으로 전파를 탔는데, 이런 대화도 그대로 중계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네, 그건 충분히 이해하겠고요. 결론만, 요지를 말씀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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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가 오늘(29일) 생중계됐습니다.

국무회의 생중계는 역대 최초로 회의 내용을 가급적 폭넓게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뜻에 따른 거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이 국무위원들과 국정 현안을 놓고 토론하는 모습이 1시간 20분 동안 실시간으로 전파를 탔는데, 이런 대화도 그대로 중계됐습니다.

[최동석/인사혁신처장 : 요새 유명해지고 있어서 대단히 죄송스럽습니다.]

임명되기 전, 과거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산업재해 예방책과 관련해 발언권을 얻은 뒤, 말이 꽤 길어졌고, 이 대통령은 중간에 그의 말을 끊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네, 그건 충분히 이해하겠고요. 결론만, 요지를 말씀해 보시죠.]

문재인 전 대통령과 현 정부 핵심 참모 등에 대해 원색적으로 비난했던 최 처장이 내놓은 산재 예방책은 이랬습니다.

[최동석/인사혁신처장 : (타인의) 정신과 육체를 건드릴 수 없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최 처장은 오늘 오후 낸 서면 입장문에선 "저의 비판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며, "더 신중한 언행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걸맞은 공직자 자세를 갖겠다"고 사과했는데, 정치권 일각의 사퇴 요구는 거부한 셈입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오영택)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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