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일에 95만원’ 임신부 예약 쇄도…충북 첫 공공산후조리원, 30일 개소

이삭 기자 2025. 7. 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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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인력 24시간 밀착 관리
공개 추첨 통해 9월까지 마감
충북 제천시가 30일부터 운영하는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의 내부. 제천시 제공

제천시는 29일 충북 첫 공공산후조리원인 하소동 소재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의 개원식을 하고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상 2층, 총 연면적 1375.74㎡ 규모로 건립된 조리원은 일반실, 특실, 다둥이실, 장애인실 등 총 13개의 산후조리실을 갖췄다. 사업비는 69억원이 투입됐다.

조리원 운영은 서울지역에서 다수의 산후조리원을 운영 중인 다나씨엠이 맡는다.

원장을 포함해 21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24시간 밀착 관리한다.

산후조리원 이용료는 2주 기준 일반실 190만원이다. 제천시에 5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산모는 이용료의 50%를 감면받아 2주 기준 9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산후조리원 이용 대상은 5개월(150일) 이상 제천시 혹은 충북도 내에 거주하며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산모다. 제천시는 지난 18일 공개 추첨을 통해 9월까지 입소할 예정자 32명에 대한 예약을 완료한 상태다.

조리원에서는 신생아 돌보기 교육, 만들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산후요가, 사우나실 등도 운영한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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