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조국 사면 건의… “지난 정권서 형벌 가혹”

김태강 2025. 7. 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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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 복역 중

사진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있는 서점인 광화문서림을 찾아 수원페이 실물카드로 책 2권을 구입하는 모습.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공개적으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국 전 대표는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멸문지화에 가까운 고통을 겪었다”며 “조국 전 대표의 특별사면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 상식으로나 법적으로도 가혹하고 지나친 형벌이었다. 이제는 가족과 국민 곁으로 돌아올 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이 자행한 정치보복의 고리를 끊어내고 국민통합을 향한 큰 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권에서는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조 전 의원의 8·15 사면을 건의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지난 9일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조 전 대표를 면회한 것으로 알려지며 사면론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현재 조국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다. 만기 출소 예정일은 내년 12월 15일이다.

/김태강 기자 thin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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