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대통령, '막말' 최동석 경질해야…사퇴하는 게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

권상재 기자 2025. 7.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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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9일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의 막말 논란에 사과문을 낸 것에 대해 "본인이 모든 잘못을 인정한 만큼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라고 말했다.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공직자의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자세만 흉내낸다고 자격을 갖추는 것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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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9일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의 막말 논란에 사과문을 낸 것에 대해 "본인이 모든 잘못을 인정한 만큼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라고 말했다.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공직자의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자세만 흉내낸다고 자격을 갖추는 것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최 처장의 문제는 단순히 막말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관의 문제"라며 "가장 용납할 수 없는 발언은 지난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에게 표를 준 41% 국민을 '우매하다', 이준석 후보를 지지한 2030 청년들을 '지적 수준이 떨어진다'라고 싸잡아 비하한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국민의 절반을 비하하는 이 발언만큼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와서 '본인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만약 최 처장을 안고 간다면, 국민 절반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처장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요새 유명해지고 있어서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한 것을 언급하며 "상황에 전혀 맞지 않은 돌발행동이며 마치 최근 논란을 희화화하는 조롱 섞인 발언이다. 최 처장이 공직자로서 자격이 없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최 처장의 어설픈 사과 한마디로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며 "이 대통령은 최 처장을 즉각 경질하고 국민께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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