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철도 건널목 열차·화물차 충돌 ... 60대 감시원 사망
김중식 기자 2025. 7. 29. 20:24

[충청타임즈]29일 오전 9시 44분쯤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 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나간 화물차에 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원인 60대 A씨가 부딪혀 숨졌다.
사고 열차는 목포를 출발해 용산역으로 가는 무궁화 열차로 250명이 타고 있었으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이후 화물차에서는 불이 났고 소방 당국은 약 20분 만에 진화했다. 이 사고로 호남선 및 전라선 상·하행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경찰은 화물차가 건널목에 진입하는 순간 동시에 차단기가 내려왔고 이에 감시요원인 A씨가 운전자 B씨(40대)를 차에서 내리게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B씨를 대피시킨 후 주변에 있다가 2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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