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 왔고 손흥민 온다…한여름밤의 축구 축제 시작
【 앵커멘트 】 37도 안팎의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유럽 명문 축구팀들이 친선경기를 위해 속속 입국하고 있습니다. 슈퍼스타들을 두 눈으로 직접 보려는 축구팬들에게 폭염은 전혀 문제가 안 됐다고 하는데요.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15년 만에 한국을 찾는 바르셀로나 선수단을 보려는 팬이 공항에 장사진을 쳤습니다.
유니폼과 걸게는 물론, 정성스러운 피켓까지 만들어온 팬들은 화면으로만 보던 선수들을 보려고 새벽부터 인천공항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홍예은 / FC바르셀로나 팬 - "(공항으로) 새벽 5시에 출발했어요. 라민 야말 같은 훌륭한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걸 기대하고. 바르셀로나, 파이팅!"
오후 1시가 좀 넘은 시간, 드디어 선수단이 도착하자 공항은 환호성으로 뒤덮였습니다.
팬들의 환호에 사인으로 보답한 선수단 중에서 가장 큰 환대를 받은 '차세대 축구 황제' 라민 야말은 손짓으로 화답했습니다.
섭씨 37도의 폭염에도 숙소와 공항까지 찾은 팬들의 정성에 처음으로 한국에 온 프리미어리그 구단 뉴캐슬도 감격했습니다.
▶ 인터뷰 : 에디 하우 /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 - "(환대가) 정말 놀라웠습니다. 한국팬들의 응원과 에너지가 정말 긍정적이고 감사했습니다."
다음 주까지 줄줄이 열리는 경기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오는 일요일에 열리는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입니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 만큼 손흥민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모습과 함께 직접 보기 힘든 스타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눈에 담으려는 팬들의 발걸음이 폭염을 뚫고 축구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백성운 VJ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백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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