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격노설 부인' 조태용 피의자 소환

김철희 2025. 7. 29. 20:1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수사를 이어가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VIP 격노설'과 관련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소환했습니다.

이명현 특검팀은 오늘(29일) 오전 조 원장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전 원장은 출석 전 '윤 전 대통령이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격노했느냐'는 등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받겠다'고만 답한 뒤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을 상대로 '격노설'의 출발점으로 지목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이 누구에게, 무엇을 지시하였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전 원장은 지난 2023년 7월 31일, 윤 전 대통령이 해병대 수사단의 '채 상병 초동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격노한 거로 알려진 수석비서관회의에 국가안보실장 자격으로 배석했습니다.

조 전 원장은 회의 직후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과 함께 남아 윤 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눴고, 초동조사 결과가 경찰에서 회수된 당일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도 통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 전 원장은 이후 국회 등에 출석해서는 '당시 회의에서 채 상병 사건 관련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격노설을 부인해왔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