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중국산 비치파라솔 수입 47배 급증”

김용성 2025. 7. 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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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해변을 메운 파라솔 아래 여유를 즐기는 북한 주민들 모습을 공개하며 원산갈마지구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이 많은 파라솔들 중국에서 수입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용성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이달 1일 개장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모습입니다.

북한은 해변 파라솔 아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인민들의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며 홍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
"(사람들이) 해안가에 펼쳐진 아름다운 광경을 부감하며 은모래불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특히 해안가를 가득 채운 파라솔들이 인상적인데, 이 파라솔이 대부분 중국산이라는 주장이 제기 됐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올해 상반기 북한의 중국산 비치파라솔 수입액이 20만7800달러, 우리 돈 약 2억9000만원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배 폭증한 겁니다. 

최근 북한이 파병 등으로 러시아와 밀착을 과시하지만 여전히 경제적인 부분에서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북한의 대외교역의 사실상 거의 100% 중국이거든요. 북중관계가 나쁘든 좋든 북한의 유일한 생명줄이 중국이다."

파라솔 외에 워터파크 오락설비도 중국에서 우리 돈 30억 원어치 수입한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영상편집: 형새봄

김용성 기자 drag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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