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스파·스카이라운지…세련된 라이프스타일 아파트 대세
- 다양한 커뮤니티 갖춰진 주택
- 수요자 선호 특화 콘셉트 1위
- 르엘센텀 초기 운영비 지원 예정
- 입주 즉시 프리미엄 시설 이용
- 뷰·학세권·역세권 입지만큼 중요
아파트 단지를 고를 때 고려하는 주요 요소로 입지나 전망이 상위권에 자리잡은 지 오래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 단지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호캉스 아닌 ‘커캉스’ 대세
올해 초 한국갤럽 등이 발표한 ‘2025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에는 이른바 ‘학세권’ ‘역세권’ 등 입지 중심의 특성이 상품 차별화의 핵심 요소였다면, 이제는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인지가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진화는 ▷1세대 주택 현대화 ▷2세대 아파트 대중화 ▷3세대 브랜딩화를 거쳐 ▷4세대 단지 도시화+라이프 스타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헬스장으로 시작해 수영장 독서실 도서관 워터파크 등이 하나씩 추가되며 발전해왔다. 설문조사 결과 아파트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택 특화 콘셉트 1위가 ‘다양한 커뮤니티가 갖춰진 주택’으로, 전년 대비 9%포인트 증가하며 주거 공간을 넘어 삶의 질을 높여주는 시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아파트 단지의 초점은 주택 내부보다는 차별화된 커뮤니티와 생활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전략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달 공개된 부산 해운대구 르엘 리버파크 센텀(르엘 센텀)을 보면 이런 트렌드를 100% 반영했다. 이 단지는 총 3300평에 달하는 고급 커뮤니티 시설인 ‘살롱 드 르엘’을 통해 부산의 주거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한 시설 제공을 넘어, 지속가능하고 활력 넘치는 커뮤니티 문화를 직접 조성하겠다는 것으로 부산 하이엔드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커뮤니티 시설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크게 ▷스포츠 ▷문화 ▷가족 ▷키즈 ▷교육 등 총 5가지로 분류된다. 스포츠 관련 시설로는 자연 채광을 극대화한 3개 레인 규모의 인피니티 실내 수영장을 갖춘 리버뷰 아쿠아풀, 탕과 건식사우나를 갖춘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프리미어 골프클럽 등이 조성된다. 시니어살롱 펫카페 게스트룸이 문화시설로, 소규모 모임을 위한 시그니처살롱과 생활 편의를 돕는 컨시어지라운지 파티룸 카페라운지 런드리카페 등이 가족시설로 각각 들어선다. 카페라운지에서는 조식 서비스와 다과를 즐길 수 있어 입주민들에게 품격 있는 생활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키즈 시설로는 키즈카페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시설이, 교육 시설로는 북라운지 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 비즈앤스터디 라운지가 각각 마련된다.
이달 말께 모델하우스가 개관하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도 단지 최상층에 광안대교를 한눈에 담는 ‘스카이라운지’와 프라이빗 자쿠지 시설을 갖춘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면 써밋 더뉴 역시 스카이 라운지와 건식 사우나, 자쿠지 특화 설계가 적용된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25m 3레인 수영장과 대규모 프라이빗 골프, 사우나 등과 함께 강남권에서 볼 법한 고급 컨시어지 및 서비스도 다수 도입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초기 운영 혁신

일반적으로 커뮤니티시설은 입주 초기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된 후에나 본격적인 운영이 이루어져 입주 후 1~2년이 지나야 제대로 활용되는 사례가 많다. 실제로 서울 강남권에서도 커뮤니티 시설 운영이 결정되지 않아 장기간 운영이 지연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해 입주민의 불편이 크다. 그러나 ‘르엘 센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사가 초기에 비용을 지원하며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모든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입주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기본 관리비 및 운영비는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입주 후 2년간 유료서비스(조식)의 일부 비용도 지원된다. 시행사 관계자는 “커뮤니티시설 ‘선 준공, 후 이용’ 이라는 관례를 깨고 입주와 동시에 입주민 전용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하며 더불어 입주민들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교류의 장’도 빠르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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