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트럼프 측근 "윤 부당대우? 그런 말한 적 없다" 부인
[앵커]
이런 가운데 최근 윤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인권 탄압을 당하고 있다는 측근들 주장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와 가까운 미국 인사가 이걸 문제 삼으며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단 주장도 나왔는데요. 저희가 당사자에게 확인해봤더니 이 주장, 사실과 달랐습니다.
먼저 김혜미 기자 리포트 보시고, 팩트체크 이어가겠습니다.
[기자]
프레드 플라이츠는 트럼프 1기 때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비서실장을 지낸 인물입니다.
현재는 대표적인 친트럼프 싱크탱크인 미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으로 있습니다.
플라이츠는 JTBC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하자면, 윤 전 대통령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이 윤 전 대통령의 현재 상황에 대해 알거나, 판단을 갖고 말한 게 아니라는 겁니다.
신평 변호사가 일부 언론 보도를 인용해 "플라이츠 부소장이 '윤 전 대통령에게 부당한 대우를 계속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말한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미국을 찾은 한국 국회의원들과의 만남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공정한 재판을 언급한 것은 사실이라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만약 윤 전 대통령이 박해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면, 반가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트럼프 정부 인사들이 한국의 상황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를 묻자 자신은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으며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백경화 영상디자인 황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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