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트럼프, 대만 총통 뉴욕 경유 불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다음달 중남미를 방문할 때 뉴욕을 거치려 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를 허락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샤오광웨이 대만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 총통이 당분간 해외를 방문할 계획은 없다"며 "미국 측에서 경유를 불허하거나 순방이 연기 또는 취소된 상황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이 총통 당초 중남미 순방 제동 보도
대만 외교부 “해외순방 계획 없어” 부인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다음달 중남미를 방문할 때 뉴욕을 거치려 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를 허락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을 자국의 일부로 간주하는 중국 정부는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는 물론 대만 총통이 경유 형식으로 미국을 들러 미국 측 인사들을 만나는 것도 반대하고 있다. 지난 17일 미 국무부 대변인은 라이 총통의 뉴욕 경유 계획에 대해 질문받자 마코 루비오 장관의 발언을 인용하는 형태로 “과거 관행에 부합하고, 우리의 오랜 정책과 전적으로 일치되는 것”이라며 허용 입장을 시사한 바 있다.
만약 미국이 FT 보도처럼 결정을 바꿨다면 미·중 무역 협상이나 트럼프 2기 출범 후 첫 미·중 대면 정상회담 개최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내린 결정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미국 내 대(對)중국 강경파와 대만 지지자들에게 중국에 대한 과도한 유화책으로 비치며 반발을 살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의 반대 속에서도 대만 총통의 미국 경유를 허용했고, 그로 인해 대만해협에서 긴장이 고조된 바 있다.
베이징=이우중 특파원 lol@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살 가장의 74년 사투…윤복희, 무대 뒤 삼킨 억대 빚 상환의 기록
- “시력 잃어가는 아빠 위해…” 수영·박정민이 택한 뭉클한 ‘진짜 효도’
- 44억원 자산가 전원주의 치매 유언장…금괴 10kg이 증명한 ‘현실 생존법’
- “나이 들어서” “통장 까자”…아이비·장근석·추성훈의 악플 ‘사이다’ 대처법
- 32억원 건물 팔고 월세 1300만 택했다…가수 소유, 집 안 사는 ‘영리한 계산법’
-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암 투병 숨긴 채 끝까지 현장 지킨 김지영·허참·김영애
- 2000만원 연봉이 40억원 매출로…전현무가 축의금 ‘1억원’ 뿌린 진짜 이유
- 철심 7개·장애 4급…‘슈주’ 김희철, 웃음 뒤 삼킨 ‘시한부’ 가수 수명
- 육사 수석·서울대 엘리트서 ‘60.83점’ 합격생으로…서경석, 오만의 성채가 허물어진 자리
- 임영웅 1억 거절·홍지윤 일당 3000만원, 그들이 직접 쓴 ‘이름 가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