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야 지방선거 시동…현안 쟁점화·조직 재정비
[KBS 청주] [앵커]
지방선거가 이제 열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충북의 여야 거대 양당은 주요 현안과 쟁점으로, 내부 쇄신과 조직 정비로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오송 참사 국정조사 추진을 당장의 최우선 과제로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두 당대표 후보까지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참사 추모 기간, 국민의힘 도지사와 청주시의원들의 술자리 회동을 비롯한 실정에도 공세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다음 지방선거 후보는 자체 공직자심사평가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약과 도덕성부터 철저히 검증하겠단 구상입니다.
[이광희/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 "경제 살리는 게 가장 우선인데 정국 안정은 실현돼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출마자들은 공약을 한 방향으로 일치시키기 위해서 정책 간담회를 지금 준비 중이고요."]
국민의힘은 내년 지방선거를 이끌 새 충북도당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도당위원장 취임식 대신 생수 기부 활동과 수해 지역 봉사를 이어가는 등 민생 정당으로 거듭나겠단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달, 신임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청주에서 열어 계엄 사태부터 흩어진 당심을 충북에서 결집하겠단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 이전 반대 등 정부, 여당에 대한 비판 수위도 높여가고 있습니다.
[엄태영/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 "많은 실망을 드렸던 그런 당이다 보니까 새롭게 태어나는 그런 마음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그런 마음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저희가 선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야의 계파 간 공천 주도권 경쟁, 그리고 3선 임기를 마무리할 국민의힘 조길형 충주시장, 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의 행보와 새 후보군 등이 내년 선거의 최대 관심사로 꼽힙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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