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관세전쟁속…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책, 만족 90% 돌파
김태강 2025. 7. 29. 19:37
道·FTA센터, 상반기 조사 결과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높은 평가
미국발 관세 폭풍 속 경기도의 상반기 중소기업 지원사업 만족도가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올해 상반기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93%가 만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2천427명 중 1천583명이 응답했다.
이 중 1천468명이 ‘만족’ 이상의 긍정적인 평가를 해, 기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기업 방문 FTA 종합컨설팅’과 ‘FTA 미활용 기업 컨설팅’ 등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의 ‘매우 만족’ 응답률이 각각 97%와 100%에 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탄소국경세 대응 지원 사업·비관세장벽 대응 지원 사업·온라인 플랫폼 전문교육 및 마케팅 지원사업 등 통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들 역시 모두 90% 이상의 ‘만족’을 기록했다.
향후 참여 희망 사업으로는 기업 방문 FTA 종합컨설팅과 FTA·무역·통상 관련 지역 순회 교육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관세 정책 등으로 대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최신 동향과 관세 대응 전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반기에도 교육 설명회는 물론 반도체 통상환경조사단 추가 파견, 미국 화장품 규제(FDA-MoCRA) 대응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태강 기자 thin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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