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미 ‘동맹 현대화’ 논의 관련 “특정 국가 겨냥한 것 아냐”

양민철 2025. 7. 29. 1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 외교당국이 '동맹 현대화' 방안을 논의하는 것과 관련해 외교부가 특정국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어제 조현 외교부 장관과의 첫 통화에서 "중한 관계는 어떤 제3국을 겨냥하지도 않는다"고 언급한 것 역시, 한미 간 동맹 현대화 논의 관련해 견제의 의미를 담은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 외교당국이 ‘동맹 현대화’ 방안을 논의하는 것과 관련해 외교부가 특정국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9일) 기자들과 만나 ‘동맹 현대화 관련 중국 측의 우려가 있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외교부는 최근 자주 거론되는 동맹 현대화와 관련해 “한미 양국은 지난 70여 년간 시대의 흐름에 맞게 한미 동맹을 끊임없이 진화, 발전시켜 왔다”며 “변화하는 경제·안보 환경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 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동맹 현대화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것이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으로, 이는 미 측이 주한미군을 한반도에서의 대북 억제 외에, 동·남중국해 등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중국 견제에도 활용하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어제 조현 외교부 장관과의 첫 통화에서 “중한 관계는 어떤 제3국을 겨냥하지도 않는다”고 언급한 것 역시, 한미 간 동맹 현대화 논의 관련해 견제의 의미를 담은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조 장관은 현지시간 3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동맹 현대화 관련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